동해 북삼주민들의 후원금 기부 잇따르고 있어
동해 북삼주민들의 후원금 기부 잇따르고 있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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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삼동 2통장(박대현) 올 한해 푸드 드럭 수익금 전액(5백만원) 기부,13년간 매년 2천만원씩 2억 5천만원 기부

동해시 북삼동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후원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북삼동 2통 분토마을 통장(박대현)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을 기부하여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대현 통장의 기부활동은 1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매년 2천만원씩 기부하여 그간 기부금은 2억 5천여만원에 달한다.

강성국 북삼동장은 “기부자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관·단체가 참여하기를 희망한다.”며 “본 기부금을 필요한 곳에 쓰임새 있도록 사용하겠다.”며 기탁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한 금액은 올 한해 푸드 트럭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 전액이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