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겨울바다의 낭만과 문화시장의 매력에
양양겨울바다의 낭만과 문화시장의 매력에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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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에 정박한 선상에서 도루묵 등 선어 판매, 어촌 어메니티 연출

겨울바다의 낭만 위에 문화시장인 물치비치마켓이 다시 펼쳐진다.

양양군은 지난달 시범운영한 물치비치마켓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부분 기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주말(12.9~12.10) 비치마켓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문화시장인 물치비치마켓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아이템으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 내년부터는 월 1회 이상 정례화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시범운영에서는 행정이 주관이 되어 시장을 조성했지만, 이번에는 셀러들이 직접 마켓 설치부터 주차 관리, 마무리 청소까지 해결한다.

특히 이번 2차 마켓에서는 경험이 많은 양평 문호리 셀러들이 1차 마켓(25개 업체 참여)보다 늘어난 42개 업체가 참여, 지역셀러를 리드하며 문화플리마켓의 성숙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앞서 참여한 셀러들이 이색적인 항구의 정취 속에서 운영된 물치비치마켓에 상당히 만족해하면서 참여자가 크게 늘었다.

양양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과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는 지역셀러도 17개 업체가 함께하며, 물치 어촌계에서도 4개 팀이 참여해 항구에 정박한 선상에서 도루묵 등 갓 잡아 올린 선어를 판매, 물치항이 가진 어메니티를 통해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하기로 했다.

강현지역 숙박업체에서도 이번 비치마켓에 참여하는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 셀러를 대상으로 숙박요금을 할인해주는 등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태섭 강현면장은 “셀러와 어촌계,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시범운영 결과에 대해 자체 평가하고,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지역사회에서도 물치비치마켓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중지를 모으고 있는 만큼 성숙된 문화시장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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