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서울시 공공기숙사 업무협약식
철원군& 서울시 공공기숙사 업무협약식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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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은 7일(목)일 서울시청에서 ‘지자체 협업 제2공공기숙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철원군은 서울시 공공기숙사 참여로 60명을 추가 수용할 수 있어 서울지역 거주 대학생들의 거주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020년까지 마포구 창전동에 ‘제2공공기숙사’를 조성하고 590세대중 일부인 60세대를 공공기숙사로 운영한다. 이중 철원군은 60명이 거주 가능한 30세대의 기숙사를 확보하고 일부 운영비를 부담한다.

철원군을 비롯해 삼척시, 인제군, 정선군, 경북 고령군, 경남 창녕군 등도 공공기숙사 운영에 참여한다.

한편 철원군은 지난 2015년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32실 규모의 제1철원학사를 조성, 현재 96명의 학생들에게 거주편익을 제공하고 있지만 공간이 부족해 이를 확대해 달라는 요구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