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우체국,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원주우체국,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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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는 범도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한 목격자 CPR실시율 및 환자 소생률 증대를 위해 8일 오전 9시 30분 원주우체국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등으로 진행했다.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응급환자는 심장과 폐가 정지한 뒤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하면 소생 확률이 높지만 4~6분 이상 혈액순환이 되지 않고 6분 이상 방치되면 뇌 기능이 점차 정지돼 생명을 잃게 된다.

응급상황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만큼 우체국직원 및 관계자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소방서 교육담당자는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조치가 대단히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우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