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 겨울철 모델하우스 안전관리 강화키로
속초소방서, 겨울철 모델하우스 안전관리 강화키로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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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12월중 관내 모델하우스(견본주택) 10곳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수립,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발생 위험성이 크고 가연성 내장재 사용으로 건축된 건물이 많아 연소 확대가 빨라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추진하게 됐다.

중점 추진사항은 12월중 소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 자체 안전관리자를 지정 하는 등 자율적 안전관리 지도 및 공사장 안전관리, 서한문 발송 및 화재대피 훈련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효수 서장은“현재 지어지는 모델하우스는 올해 8.1일부터 특정소방대상물의‘전시장’기준을 적용하므로 내부 인테리어가 불연화 되고 초기소화시설인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설비 등이 보강돼 초기대응이 가능하나 이전에 지어진 모델하우스는 개정 규정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안전관리 대책을 세워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