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9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도내 최초로 올해(2017)의 관광도시에 선정된 강릉시가 16일(15시, 시청 8층 상황실)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에는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한 관광도시협의회 위원(21명), 관광도시 자문위원,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및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해 관광도시 육성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토론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에 관광도시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각 부서의 수요조사를 마쳤고, 5월에는 관광분야 관련 기관단체, 관광사업체, 마을공동체 등으로 관광도시 강릉시협의회 구성해 5월 28일 관광도시 사업 설명회를 갖고 위원님들의 의견을 들은 바 있다.
앞으로 시는 7월 22일 관광도시심의자문단의 자문을 거친 후 육성계획을 바탕으로 실행계획을 마련해 9월 중순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 계획이며, 올해(2017)의 관광도시 육성 및 실행계획은 10월에 관광도시 심의자문단에서 최종 심의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1차년도인 2015년에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 사업으로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타 시군(광주 남구, 경북 고령군)과 함께 품앗이 관광단을 구성해 도시 간 관광교류는 물론 동영상 등 홍보물 제작과 지역 홍보 등 관광도시 공동 홍보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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