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안동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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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로 주민 복지증진에 기여
안동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년도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1천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자체의 분야별 복지사업 및 복지수준을 종합평가 하는 것으로, 올해 평가는 복지전달체계 개편 분야에서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 등 6개 부문으로 평가했다.

매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복지급여가 각종 허위, 거짓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지출이 심화되고 있어, 예방·방지 및 누수를 차단하기 위해 안동시는 ▲사회복지시설 점검 ▲복지수급자에 대한 부적정수급 환수실적 ▲부정수급 점검반 및 환수추진단 구성과 신고센터 상시 운영 ▲민관협력을 통한 부적정수급 점검 노력 ▲이동복지 상담창구 운영 등 교육·홍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고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복지수급자에 대한 상·하반기 정기확인조사 및 수시조사를 통해 소득·재산 변동사항을 철저히 관리하고, 방문 상담을 통한 부정수급 예방 안내사항을 전달하는 등 부정수급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박인숙 안동시사회복지과장은 “기존 수급자에 대해 연간조사계획에 따른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벌여 부정수급을 철저히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복지재정 효율성을 통한 복지행정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