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윈터페스티벌) 손님맞이, 화장실 문제없어요
올림픽(윈터페스티벌) 손님맞이, 화장실 문제없어요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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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대비‘대관령 눈꽃 공중화장실‘신축 완료

평창군 대관령면에서는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평창윈터페스티벌 행사장에 화장실을 신축하고 관광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이 곳은 윈터페스티벌 행사가 열리는 축제장이면서 올림픽 관광객 셔틀버스 승하차장이 주변에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축 화장실은 건축 연면적 54㎡,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치장벽돌과 징크판넬로 마감해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줄 뿐만 아니라 눈꽃 모티브를 이용한 화장실 간판과 칸막이를 설치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대관령만의 특성, 눈꽃축제의 느낌을 더 살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화장실 주변에 화살나무를 식재해 아늑함을 주고 행사기간에는 눈꽃을 얼려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며, 주변 부지는 콘크리트 포장으로 마무리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했다.

주정희 대관령면장은 “동계올림픽 기간동안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청결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관리에 만전을 기해 환경올림픽 개최에 기여하고, 올림픽 주 개최지로써의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