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의 밤을 늘 아름답게 비춰주길
도계의 밤을 늘 아름답게 비춰주길
  • 김지성
  • 승인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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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역 앞 광장 및 광교 유리조형물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가져

삼척시가 27일 오후 5시 도계역 광장에서 김양호 삼척시장과 정진권 시의장,  김연동 도의원, 시의원 과 주민등이 함께한 가운데 폐광지역의 경제회생과 유리공예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하여 추진한 도계역 앞 광장 및 광교 유리조형물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을 가졌다.

조금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점등식에 참석하고자 마을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면서 새해인사와 더불어 지잔 한해 이야기꽃을 피우기도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추운날씨속에서도 점등식을 차질없이 진행한 관계자와 아낌없는 협조에 동참한 도계시민들에게 감사을 전하며 2018삼척관광에 을 선포한 즈음 도계 이끼폭포, 유리박물관등 연이어 개발됨으로 이제 도계도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음 할 것 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 계기가 이날 치뤄진 점등식이 그 첫걸음으로 오늘 등이 도계의 밤을 늘 아름답게 비춰주길을 기원했다.

정진권 시의장은 그 옛날 강원도와 삼척 경제를 이끌었던  화려했던 그 영광을 오늘 점등식을 통해 2018년 최고로 대박나는 마을 삼척 도계가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폐광지역 도계를 유리와 빛의 도시로 재탄생시키기 위하여 2017년 10월부터 도계역 앞 광장에 유리조형 예술품 ‘푸른 기상’, 광교에 ‘꿈의 정거장’ 2점의 작품 제작·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유리 조형물설치는 폐광도시인 도계읍을 삼척의 유리공예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시발점으로 국내 최대 유리조형테마파크인 ‘도계 유리나라’와 더불어 도계 역세권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유리도시의 상징물로서 지역의 가치상승과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