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항 특급 관광유람선인“바리스타호” 입항 예고
주문진항 특급 관광유람선인“바리스타호” 입항 예고
  • 편집국
  • 승인 20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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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3층, 846톤급 바리스타호 7월말 본격운행, 504억원 지역경제 파급효과-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신호 -


강릉시 주문진항에 대형 관광유람선이 취항하게 된다. 한국해양레저관광개발(주) (대표이사: 김영광)는 2015년 7월말 고품격 특급 관광유람선인“바리스타호” 주문진항 취항을 위해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취항 예정인 유람선은 846톤급(길이 50.71m, 너비 12.10m, 승선정원 800명) 3층 규모로 대공연장 및 야외 행사장을 갖춘 특급 관광유람선으로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경포해변 방면으로 1일 34회 운행할 계획이다.

이번 주문진항으로 취항하는 바리스타 크루즈호 유람선은 세월호 침몰국내 최초로 진수된 해양 관광유람선으로서 더욱 엄격해진 선박안전법 안전점검 절차를 모두 통과하여 건조되었기에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기존보다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선실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바리스타호”는 국내외 선상 공연단을 보유한 관광유람선으로서 1일 1,000명 승선 기준시 연간 약 504억원에 이르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되며, 또한 최근 메르스 여파로 인해 침체된 주문진 회센터, 건어물 상가, 식당 등 지역경기 활성화와 관광경기 회복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해양수산과장: 최성균)는 오는 7월27일경 관광유람선 취항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검토함은 물론 취항식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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