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지역주민과 함께‘제야의 타종행사’개최
인제군 지역주민과 함께‘제야의 타종행사’개최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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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은 오는 31일 오후 11시 30분부터 인제읍 합강정 일원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성공개최를 염원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이 어느 때 보다도 따뜻한 새해를 맞을 것을 기원하며 인제군민 누구나 함께 동참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타종행사에는 이순선 인제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소원지를 작성하고 첫 타종 시 소망풍선을 날리는 행사가 진행되며, 추위를 이길 수 있도록 따뜻한 음료 등 무료시음대도 운영된다.

특히 군은 2018년 무술년을 맞이하는 제야의 타종식에 개인 참석자 중 희망하는 주민들은 직접 소원성취 타종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계획이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힘찬 타종소리와 함께 행복한 인제, 내일을 꿈꾸는 인제의 새로운 출발을 지역 주민과 함께해서 더욱 뜻 깊다”며, “인제군민들이 더욱 희망찬 내일을 보낼 수 있도록 군정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순선 인제군수와 한의동 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은 제야의 타종식에서 무사안녕을 염원하는 33번의 타종식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