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해맞이 행사 다채롭게 열려
평창군, 해맞이 행사 다채롭게 열려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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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새해 첫날, 올림픽 성공개최와 개개인의 소망을 바라는 2018년 해맞이 행사가 곳곳에서 다채롭게 열린다고 밝혔다.

먼저, 평창읍에서는 오는 2018년 1월 1일 오전 7시 노산 임진노성전적비 앞, 미탄면에서는 오전 6시30분부터 청옥산 육백마지기 정상, 방림면에서는 오전7시 평창유스호스텔 앞에서 각각 번영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해맞이행사에서는 소망 풍선 날리기, 민속보존회 풍물팀 공연, 굿매너 다짐, 시낭송, 올림픽 성공개최 퍼포먼스, 떡국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화면은 매봉산산악회주관으로 오전 7시 매봉산 정상에서 올림픽성공개최 기원제를 열며, 봉평면은 오전 7시30분 ‘해맞이 Festival 2018’행사를, 진부면은 오전 6시30분 석두산 해맞이행사장에서 각각 번영회 주관으로 굿매너 다짐행사, 새해덕담 등을 진행한다.

그리고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리는 대관령면에서는 대관령면 유도회 주관으로 영동고속도로 구 대관령휴게소 대관령거북바위쉼터에서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제를 진행하며 떡국나눔행사도 갖는다.

다른 해와 달리 특히 오는 2018년에 평창군내 대부분의 읍면에서 사회단체 주관으로 2018년 1월 1일 다양한 해맞이 이벤트를 기획한 것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2018 평창 패럴림픽대회를 반드시 성공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소망과 바램이 간절히 녹아있는 것이다.

평창의 군민들은 지금까지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 숙박·음식업 등 환경개선사업, 도시미관 정비, 도로 확포장, 고속철도 개통 등 17년간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착실히 준비해왔으며 이제 40여일후면 그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생각에 모두 들떠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 해에 열리는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평창군민이 더욱 화합하고 번영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