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방사선치료 10만 건 달성
강릉아산병원, 방사선치료 10만 건 달성
  • 편집국
  • 승인 20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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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부터 매년 1만3천건 방사선 치료 시행

2008년 1월부터 시작한 방사선치료, 2015년 7월 10만 건 달성

- 1명의 환자가 25~30건 정도의 치료를 받게 됨.

- 2015년 7월까지 치료 환자 수: 3,100명

유방암, 복부관련(간, 담도, 췌장) 암, 폐암, 두경부암, 대장암, 전이암,

자궁암 순으로 질병 비율을 보였다.

신관 오픈과 함께 최신의 방사선치료 장비 추가도입 예정

강릉아산병원(병원장 김인구)은 2008년 1월부터 시작한 방사선치료가 같은 해 12월 1만건을 달성한 데 이어, 2015년 7월에는 방사선치료 건수가 10만 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치료건수를 분석한 자료를 살펴보면 2008년부터 매년 1만3천 건 정도의 방사선치료를 시행했으며,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 질병 비율은 유방암이 21%로 가장 많았고, 복부관련(간, 담도, 췌장)암 13%, 폐암 11%, 두경부암 11%, 대장암 9%, 전이암 9%, 자궁암 8% 순이다.


방사선 치료법 중 신기술로 평가받는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는 2015년 7월 1일부로 대부분의 고형암에 요양급여가 되어 그동안 고가의 치료비용으로 치료를 고민하셨던 분들에게 5%의 비용으로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체부정위적방사선치료(SBRT) 에 대해서도 2015년 1월 1일부로 요양급여가 되어 고난위 치료가 필요한 분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방사선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강릉아산병원 암센터는 9월 신관 오픈과 연결하여 최신의 방사선치료 장비를 추가 도입하여, 세기변조방사선치료, 체부정위적방사선치료, 영상유도방사선치료, 호흡연동방사선치료 등을 최신의 치료기법으로 준비하여 종양에는 최대 정상조직에는 최소한의 방사선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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