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치안활동
(기고)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치안활동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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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 서부지구대 팀장 경위 박재집

 

다사다난했던 2017 정유년을 뒤로 한 채 대망의 2018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이제 대한민국 역사상 88서울올림픽과 더불어 두 번째 개최하게 되는 전 세계인의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의사를 밝힌 나라는 소치 올림픽 참가 88개국 보다 많은 92개국이며 더 늘어날 전망이다.

우리는 안전 대한민국의 위상을 온 세계에 알려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해야 한다.

평창 올림픽에 참가하는 외국인들의 우려가 한반도 전쟁발발에 대한 긴장감이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강도 높은 비난과 제재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중장거리 미사일과 핵 실험을 감행하여 긴장감을 고조 시키고 있다.

이러한 때 튼튼한 안보만이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으며 우리국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책임질 수 있다.

우리는 평창 올림픽 개최에 저해요인이 되는 테러 등 수상한 일이 주변에 있는지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설마 우리나라에서 테러가 있겠느냐는 식의 방심은 안 된다.

테러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

경찰에서는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경찰특공대 등 7,500여명의 경찰력을 투입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올림픽의 치안활동이 경찰에게만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 국민모두가 참여하고 민·관·경이 하나가 되어 안전한 치안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이것은 바로 우리가 스스로 법을 준수하고 질서를 지키는 일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교통법규 준수, 거리에 휴지나 담배꽁초 함부로 버리지 않기 그리고 음주소란으로 인한 불안감 조성 등 이러한 질서부터 잘 지킨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우리국민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대한민국 치안강국의 저력을 보여줄 때 평창 동계올림픽은 성공적으로 개최되리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