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지역경제 기여도 제고 정조준
화천산천어축제 지역경제 기여도 제고 정조준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8-0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간 페스티벌 출연진과 콘텐츠 역대 최고 수준으로 강화

화천군이 2018년 화천산천어축제의 지역경제 기여도 제고를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의 야간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화천군은 개막일인 오는 6일을 시작으로 12일부터 13일, 19일부터 20일, 26일부터 27일 등 매주 금요일, 토요일마다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차 없는 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총 7회 열리는 야간 페스티벌은 ‘화천에 가면-레인보우 파티’라는 콘셉트로, 각 일자별 테마색상을 정해 드레스코드 이벤트, DJ 가면 댄스파티가 열린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오는 6일에는 K-POP 댄스공연, 쇼마칭 퍼포먼스 ‘렛츠쇼’를 비롯해 가수 레이비 등이 출연해 화천의 밤을 뜨겁게 달군다.

이 밖에도 7사단 군악대, 천재 기타리스트 양태환, 버스킹 밴드들과 화천에 거주하고 있는 부부가수 ‘해와 달’, 가수 정수아, 홍혜리, 레이비, 김재혁 등이 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에서는 먹거리를 주제로 한 ‘맛있는 거리’ 콘셉트도 도입된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양초난로 카페에서는 푸드트럭과 무료 맥주시음회를 만날 수 있다.

또 룰렛 이벤트에 참가하는 관광객에게는 ‘찾아가는 식당쿠폰’이 제공된다.

각종 이벤트 상품으로는 지역산 농산물들이 소포장 형태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 야간 페스티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그 어느 프로그램보다 신경써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