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은 2017년도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전국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측정분석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소속 측정분석 기관들의 업무성과에 따라 주어지는 이번 시상에서 원주지방환경청은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폐광지역 환경모니터링, 마을상수도 무료수질검사 및 컨설팅, 상수원보호구역 주변 농약 잔류량검사, 취업준비생을 위한 자격증 취득대비 무료강좌 운영 등 주민 불안 해소 및 환경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 받았다.

박미자 원주지방환경청장은 ”환경 민감계층과 약자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배려하는 정책과 국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