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화천산천어축제 ‘천사의 날’운영
2018 화천산천어축제 ‘천사의 날’운영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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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부터 이틀 간 전국의 아동·다문화·복지시설 아동 초청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가 올해도 나눔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어 축제장의 추위를 녹이고 있다.

화천군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축제장 전역에서 ‘천사의 날’ 이벤트를 운영한다.

‘천사의 날’은 평소 겨울철 레저문화를 즐기기 쉽지 않은 전국의 아동복지시설과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인 아동들을 화천산천어축제장으로 초청해 축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다.

화천군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구제역으로 축제가 취소된 2011년을 제외하고, 9년째 ‘천사의 날’ 프로그램을 변함없이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103개 시설, 2,521명의 아동들이 화천산천어축제장을 방문해 얼음낚시와 맨손잡기, 얼음썰매,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눈썰매 등 주요 프로그램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