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다국어 관광안내 음성해설 서비스 개시
강릉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다국어 관광안내 음성해설 서비스 개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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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광개발공사는 트레킹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에 다국어 관광안내 음성해설 서비스를 하고 있다.

2017년 11월 ㈜조유(대표:조영국)와 협약을 통해 콘텐츠를 개발하여, 4개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서비스 되고 있다. 솔루션은 ㈜조유에서 무상제공하며, 2018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가 되고 있다. 이 다국어 음성안내 서비스는 위치기반으로 GPS Self-Guide 기술을 이용하여 한 번의 실행으로 지정위치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음성안내를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다국어로 제공되는 이 어플리케이션은 점점 늘어가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방문지에 대한 이해도와 호감도를 높여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조유)는 ‘스마트 강릉’이라는 위치기반 다국어 음성해설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월정사, 오죽헌, 알펜시아 등 강릉과 평창의 동계올림픽경기장 주변 관광지 200여 곳에서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음성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강릉관광개발공사에서는 “2018년 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내외국인들에게 지역을 알릴 수 있는 효율적인 서비스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