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보건소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 사업’의 2017년 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서비스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평가되었다.

지난 2017년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은 210가구(동지역 150가구, 읍면지역 6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상자의 95.5%가 방문서비스가 질병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으며, 방문간호사의 세밀하고 친절한 서비스 및 보건‧복지 연계에는 99%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대상자의 99.5%가 방문서비스에 대한 충분한 사전설명을 들었다고 응답하였고, 98%가 건강 및 질병관리상담 소요 시간이 적당하다고 답하는 등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가 92.5%로 매우 높게 나타나는 결과를 보였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맞춤 건강관리로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10명의 방문전담간호사들이 내 가족처럼 간호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체감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