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영농계획 수립 및 연구 개발된 신기술 교육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2018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15일 농촌민박가구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월 20일까지 22개 과목에 1,160명의 농업인·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17년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인하여 교육을 추진하지 못하여 상설교육 등으로 대체하여 아쉬움이 컸으나, ‘18년도에는 고품질 멜론, 산채, 아스파라거스, 등 전략작목 등의 영농기술교육 및 농산물 수확 후 관리, 농업기계 안전교육, 농산물 유통 등의 농업경영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의로 교육이 진행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해 농한기를 활용하여 영농 계획 및 작목선정 등의 목적으로 1969년 ~ 1994년 겨울농민교육으로 시작하여 1995년 ~ 2009년에는 새해영농설계교육 및 농업특성화기술교육으로, 2010년부터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변경되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 뿐 만 아니라 교육기간 종료 후에도 농업인의 교육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여 품목별 상설 교육을 진행하는 등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화한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농교육을 통해 지역의 핵심 농업인을 육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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