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공동주택 관리비 체납 일제 조사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동해시, 공동주택 관리비 체납 일제 조사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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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1.(수)까지 공동주택 23개소 / 2. 28(수)까지 원룸 135개소 조사-

공적급여 신청 안내, 후원 물품 연계 지원 등-

 

동해시 천곡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공동주택 관리비를 3개월 이상 체납한 가구에 대한 일제조사를 오는 1월 31일(수)까지 실시한다.

천곡동은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뚜벅이 발굴단’을 활용, 효율적으로 천곡동 내 23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뚜벅이 발굴단은 전수 조사와 더불어 최근 기초생활보장 탈락자와 가족 구성원의 질병 등으로 돌봄 부담이 가중된 가구 등을 중점적 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사결과에 따라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 안내와 공적급여를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관리하고 민간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하는 등 후원이 지속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 할 계획이다. 또한, 천곡동은 본 조사가 끝나면 오는 2월 28일(수)까지 관내 원룸 135개소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중호 천곡동장은 “원활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체납가구 조사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주민들의 협조와 제보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