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나물밥이 올림픽 음식 레거시로 자리매김해야
강원나물밥이 올림픽 음식 레거시로 자리매김해야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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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진기엽)는 1.16일(화) 제270회 임시회4차 농림수산위원회에서 농업기술원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에서 진기엽 의원(횡성), 김용복 의원(고성), 김기홍 의원(원주)은 최근 대통령이 KTX경강선 시승 시 강원나물밥 도시락을 오찬으로 먹는 장면이 보도되며 큰 홍보효과를 누렸다며, 강원나물밥 도시락 생산 및 유통 기반을 조속히 확보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동계올림픽에서도 VIP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올림픽 이후 음식 레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하였다. 아울러 관련 상품 개발시 강원한우 등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여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안을 요청했다.

남평우 의원(인제)는 기후변화로 강원도가 사과 최적 재배지가 되고 있다면서,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개발에 매진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심영섭 의원(강릉)은 미래농업교육원에서 시행하는 드론 관련 기술 교육을 영동과 영서로 나눠서 현지에서 추진할 것과 양돈·양계 농장에 축산악취저감 기술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금분 의원(춘천)은 강원도 농업관련 단체에 제공하는 정보지에 강원도의 소식을 실어 단체간 또는 회원간 소통을 늘릴 수 있는기회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