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신용교육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신용교육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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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신용조회회사(CB)인 나이스평가정보(NICE) 및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공동으로 온라인 신용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2017년 6월 8일부터 금융감독원 및 양 CB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신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영상 16개(NICE)와 카드뉴스 16개(KCB)로 구성된 온라인 신용교육 콘텐츠 중 ‘신용등급 올리는 팁’(NICE) 및 ‘신용등급별 신용관리 요령’(KCB)이 가장 인기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사람들의 신용이 더 빨리 오르며, 적극적으로 신용을 관리하는 사람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본인의 등급을 꾸준히 파악, 구체적인 신용등급 상향 목표를 설정, 신용의 변화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용거래를 건전하게 관리, 본인의 소득 범위 내에서 지출하는 습관, 각종 세금 및 공과금 정산 일정을 철저히 기록등이다.

CB사는 다양한 금융거래정보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신용평점(1∼1,000점)과 신용등급(1∼10등급)을 산출한다.

개인신용평가에는 상환이력정보, 현재부채수준, 신용거래형태, 신용거래기간 등이 주로 활용되며, 신용여력(미래 가처분소득) 등이 참고로 활용된다.

연체발생 등으로 신용등급이 낮아지는 경우 금융소비자는 금융거래에 있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개인신용평가 관련 오해와 진실

자산(현금, 부동산)이 많으면 신용등급이 높다?
신용평가는 신용거래 내역을 기준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금융소비자가 보유한 자산과 직접적인 상관이 없음

대출이 많으면 신용이 무조건 나빠진다?
적정한 규모의 대출을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하는 경우 오히려 신용등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

연체금액을 상환하면 즉시 신용등급이 올라간다?
연체금 상환 후에도 연체기록이 일정기간 신용평가에 반영돼 즉시 신용등급이 상승하지 않을 수 있음

세금 체납은 신용등급과 상관이 없다?
국세·지방세 등을 납부하지 않은 체납실적은 신용평가에 불이익을 줄 수 있음

각 CB사에서 평가한 신용등급은 동일하다?
CB사마다 수집·보유하는 신용정보의 범위 및 보유량이 다르고 평가하는 방식이 상이하기 때문에 신용등급에 차이가 발생

금융감독원 및 양 CB사에서는 2018년도에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가 온라인 신용교육을 활용하고 신용지식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온라인 신용교육 콘텐츠를 추가 개발·보완할 계획이며 지난해 신용관리 체험사례 공모전 등을 통해 수집된 신용관리 사례를 활용해 우수사례집을 제작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