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월정사복지재단 2018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자비나눔 후원품' 기탁
사회복지법인 월정사복지재단 2018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자비나눔 후원품' 기탁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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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월정사 복지재단은 18일 2018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자비나눔 후원품'을 기탁했다.

2018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월정사복지재단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부처님의 자비나눔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법인 월정사복지재단, 오대산 상원사, 두타산 삼화사, 법보신문, 월정사 노인요양원이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하며, 강릉시, 동해시, 평창군 관내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정, 한 부모 가정 자녀 등 취약계층이 지원 대상이다.

이날 평창군이 기탁받은 물품은 이불 50채, 전기요 20개, 전기장판 5개, 책가방 18세트 등 총 450만원 상당으로 8개 읍·면 장애인 가정, 한 부모 가정,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월정사 복지재단 관계자는 “한 겨울 냉기로 가득 찬 방에서 추위에 고생하시는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정, 그리고 한 부모 가정 자녀들이 용기와 희망으로 추위를 이겨내고 사랑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