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 만나면 멱살 잡을 것 벼르던 양세형, 두 번째 사부 앞에서 순한 양으로 변신
사부 만나면 멱살 잡을 것 벼르던 양세형, 두 번째 사부 앞에서 순한 양으로 변신
  • 정상미 기자
  • 승인 20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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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청춘 4인방이 두 번째 사부를 만나러 산으로 향했다.

오는 21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두 번째 ‘마이웨이’ 사부를 찾아가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모습이 공개된다.

‘집사부일체’의 두 번째 사부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멤버들을 자신의 단골 식당으로 초대했다. 식당에 도착한 멤버들은 사부가 남겨놓은 ‘마음껏 드시오. 내가 쏘겠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부가 대접하는 푸짐한 밥상을 받았다.

이어 제작진이 힌트로 ‘사부의 하루 일과표’를 공개하자, 멤버들은 일과표를 분석하며 사부의 정체를 추측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상윤은 추리에 나선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오직 식사에만 집중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역시 상황에 가장 충실한 형이다”, “사부님이 마음껏 먹으라고 해서 그 말을 따르는 거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백운암에 있는 사부를 만나기 위해 등산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경치가 좋다”며 즐겁게 산을 오르던 멤버들은 생각보다 험한 산길에 점점 웃음을 잃어갔다. 먼저 도착해 있던 사부는 올라오고 있던 멤버들을 향해 “빨리 오너라” 라고 소리쳤고, 이에 양세형은 “사부님이 오너라”며 힘든 등산을 시킨 사부에 대한 반항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힘겹게 산에 오르는 동안 “사부님 만나면 멱살 잡아야지”라고 벼르던 양세형은 막상 사부를 보자 엄청난 포스에 눌려 순한 양이 됐다는 후문. 엄청난 포스를 내뿜는 두 번째 사부의 정체는 오는 21일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