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경찰서는 무인 인형뽑기매장에서 현금을 절취한 청소년 A군(17세, 남, 서울) 등 2명을 검거후 수사 중이다.
A군 등은 지난 1일 오후 4시 8분경 춘천시 서부대성로 인형뽑기 무인매장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도구를 이용, 지폐교환기를 조작하여 1천원 지폐 20매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이규문 춘천경찰서장은,지폐교환기의 기계적 결함에 대하여 관련업체에 피해사례를 통보하여 개선 조치하는 한편,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ㆍ보호 및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하고, 교육지원청 등과 협업을 통해 합동 캠페인 및 우범지역 순찰 실시로 청소년 비행 예방활동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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