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는 18일 오전 11시 귀래면사무소에서 정광현 강원도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박길선 강원도의회의원, 곽희운·조창휘 원주시의회 시의원, 조원학 원주시 안전건설국장, 강원도 시ㆍ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귀래 남ㆍ여 의용소방대 합동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ㆍ취임식은 귀래의용소방대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솔선 헌신해 오시다가 영예롭게 이임하시는 김중식ㆍ유예자 귀래 남ㆍ여 의용소방대장을 격려하고 새로이 취임하는 이상래ㆍ유순애 신임대장과 대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켜 의용소방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취임한 이상래(57), 유순애(60) 귀래 남ㆍ여 의용소방대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주민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대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이상래ㆍ유순애 신임 대장은 취임사에서 “귀래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각종 사고와 화재로부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과 시민의 안전에 앞장 서는 의용소방대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