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불법광고물 야간단속 펼쳐
원주시, 불법광고물 야간단속 펼쳐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원 많은 지역인 혁신도시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원주시는 지난 17일 오후 7시 도시에 난립하는 불법광고물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원주시 단속반을 비롯해 옥외광고협회 원주시지부 회원 등 25명이 참여해 반곡관설동 혁신도시와 중앙로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현수막과 벽보 등 불법유동광고물 136건을 정비·철거했다.

또한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풍선간판과 입간판, 배너 등을 내놓은 광고주에게 155건의 행정지도를 통해 자진철거를 유도했고, 추후 적발될 경우에는 강제철거는 물론 과태료 부과와 고발조치도 가능함을 알렸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2017년 현수막 70,291장, 벽보 230,035장, 명함형전단 12,479,588장과 기타 광고물을 포함해 총 12,779,987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과 광고주의 불법광고물 자진철거를 위한 행정지도, 강력한 행정처분등의 방법을 적절히 활용해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