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2배 늘려... 주택, 상가 외 신축 예정 건물도 가능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 지원 사업이 확대되는데, 춘천시는 지난해보다 2배 많은 2억 원을 편성, 공급관로 설치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서민들의 연료비 절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도시가스를 쓰고 싶은 주택, 상가에 공급관 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이고, 대상은 주거 뿐 아니라 영업, 업무용 건축물, 신축 예정 건물도 가능하다.
큰길에서 골목 안쪽까지 끌어오는 공급관의 설치비를 일부 보조하는데, 단, 1m 이내의 골목은 공사시 담장, 건물의 파손 우려로 사업대상에서 제외되며,
세대 당 시설분담금의 70% 이내,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작년에는 일반주택 80가구에 도시가스 관로를 연결했으며, 신청은 오는 2월 23일까지, 일정 가구가 되면 대표자를 선정,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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