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야마현 한일우호의원연맹 방문단이(회장 : 사카타 미츠후미)이 8월 20일 양 도의회간의 우호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강원도의회(의장 : 김시성)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강원도와 도야마현이 지난 1993년 문화예술 및 스포츠분야 교류협력 체결 이후 관광,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이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양 도현의회간 교류는 집행부의 계획에 따라 산발적인 교류만 이루어지고 직접적인 교류활동이 없었다.

따라 보다 폭넓은 교류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김시성 도의회의장은 지난해 8월 양 도현의회간 교류협력을 위한 방문을 통해 상호간 공감대를 형성하였다며, 이번 도야마현 한일우호의원연맹 방문단의 도의회 방문기간 중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야마현 한일우호의원연맹 방문단은 이번 방문기간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예방하고 강원도와 도야마현과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강원정보문화원 등 도내 주요 시설을 둘러볼 계획으로 있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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