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북평초등학교 김홍수 총동문회장 취임
동해시 북평초등학교 김홍수 총동문회장 취임
  • 김지성
  • 승인 201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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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 김준기 회장 북평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1억 원 쾌척-

두타산 높이 솟아 동해를 열고 흉금이 상쾌 스런 북평 넓은들 전천의 꽃 고기는 서로 뛰놀며 창공의 백학 떼는 벗을 부른다.~

북평초등학교 교가가 동문의 입에서 울려 퍼지며 잔잔한 울림이 감동이 되어 돌아온다. 그런 부모가 자랑스러운지 빨간 얼굴에 홍조 띤 아이는 연신 재롱과 엄마의 볼을 연신 어루만진다.

1918년 4월 12일 송정공립보통학교로 설립 인가한 북평초는 다음 달 5월 10일 개교했다.

이제 개교 100주년 114여 일 남짓 남겨둔 1. 27일 오후 5시 30분 동해시 뉴동해 관광호텔 3층에서 심규언 동해시장, 정성모 시 의장, 시의원, 이철규 국회의원, 도의원 내빈과 동문회장단과 동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년 북평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이. 취임식및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21대 북평초등학교 총동문회장으로 김홍수(60세) 회장이 취임했다.

김홍수 북평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은 취임사에서 동해시 북평초등학교는 동해시에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맏형 역할과 자부심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말하며 3개월 남은 100주년 기념사업은 우리 동문의 관심만이 그 성공을 장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적은 바뀌어도 교적은 바뀔 수 없다는 강한 애교심이 모교 발전의 초석이며 본인 또한 북평초등학교 졸업생으로 한치부끄러움없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살았으며 모교 사랑과 동문회의 발전이 무엇인지 잘 알고 그 뜻에 어긋남이 없이 회장직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개교 100주년을 지난 새로운 100년을 향해 총동문회장으로 동문과 모교의 도약을 함께 이루어 나가는데 큰 보탬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형무(34회 북평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은 100주년 기념사업을 임원진들과 추진하면서 1만5천여 동문의 모교에 대한 애착, 사랑 그리고 유구한 전통의 동문으로서의 자부심, 각자가 가슴 시리도록 고이 간직하고 있는 학창시절의 추억에 대해 소중함을 다시 한번 보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제21대 김홍수 회장과 집행부에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 시기 맞은 중책에 책임과 성의를 다하여 이끌어가달라 당부하며 동문 모두 새로이 출발하는 집행부에 격려와 응원을 재차 당부했다.

김홍수 회장은 북평초교 50회를 졸업하고 현재 한중대 행정학과에 재학 중으로 동해북평청년회의소(JC) 회장, 동해시 상공회의소 감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해시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주)월드상가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안보정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북평초등학교 36회)은 북평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정정보도: 취재중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이 1억원을 기탁한 사실을 김홍수 신임회장으로 오인 보도하여 정정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