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문화관광국관련 주요업무보고
강릉시의회, 문화관광국관련 주요업무보고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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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는 19일(금) 오전 10시 문화관광국관련 주요업무보고을 개최했다.

 내무복지위원회 허병관 의원는 동계올림픽이 시작되고 문화예술의 장이 펼쳐진다. 예술과 문화가 있는 곳에 관광이 살아난다고 강조하고, 이번 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축제 속에 강릉만의 교유한 문화예술 공연에 힘써야 하며, 젊은이들과 세계인들이 쉽게 어울릴 수 있는 문화예술의 거리를 조성해 버스킹 등 다양한 지역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과 지역의 문화예술인에게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펼치는 장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강릉의 문화를 많이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익순 의원는  즐기는 단오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요즘 중요시되고 있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젊은이들의 관심을 끌어들이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써줄 것을 강조하고 관광객과 여행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구축과 함께 시설 유지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야 하며 단오거리의 특성을 살리기 위하여 보행로 정비는 물론 컬러 콘크리트 설치 등 명주동 골목길을 살리기 위한 스토리텔링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강희문 의원는 강릉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면서 하드웨어 구축과 나름대로 컨텐츠도 어느정도 접목되었다고 생각한다. 이 좋은 문화광광 자원을 우리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널리 홍보하여 대외에서 찾아오고,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 문화관광을 찾아와 즐길 수 있도록 홍보에 중점해 주기를 주문하며, KTX를 통해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이 강릉역에 내려 우왕좌왕하지 않고, 바로 관광지, 음식, 숙박을 찾기 쉽도록, 그리고 대중교통노선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안내와 홍보방안이 시급하며 불편한 점을 찾아 개선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경자 의원는  금년 커피축제는 올림픽 기간 중에 실시되는데 아직 대부분의 시민들이 모르고 있으므로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이번 커피축제는 세계인이 참가하는 축제인 만큼 상설공연장 등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하고 특히 커피축제 행사장 곳곳에 다양한 포토죤을 설치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추억을 담은 멋진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다면 엄청난 광고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런 간접광고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