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으로 점심 먹으러 가자.. 쫌 있다 서울에서 봐
강릉으로 점심 먹으러 가자.. 쫌 있다 서울에서 봐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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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는 최고의 강릉-

강릉시는 올림픽 기간 중 (1일평균) 관람객 55,000명, 숙박 39,000명과 올림픽 대회 기간 중 관람객 119만명(추정)등 강릉을 방문하는 수요량 예측했다.

설 연휴기간 188% 교통량 이 증가할것으로 보고 내국인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강릉시를 방문하는 관람객 및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남은기간 노력을 배가하며 친절서비스, 깨끗한 환경제공 등 관람객의 입장에서 먹고, 자고, 이동하는데 불편 최소화와 산불과 AI, 대형화재 등 단 한건의 재난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22일(월)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갇고 "한 달 전 역사적인 KTX 개통으로 강릉에는전에 없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이 움트고 있다고 반색했다.

실제 KTX 개통 직후부터 강릉시에 즉각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수도권 반나절 생활권에 들어간 것을 여기저기에서 실감하고있다. 이로인해 제 시간에 맞춰 강릉에 도착하는 KTX로 절약된 시간이강릉을 즐기시간으로 강릉 구석구석이 재조명되고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KTX 개통 이후부터 지난 19일까지(29일간), 총 30만 6천여 명이 강릉역을 이용( 강릉역 승차 152,071명, 하차 153,478명)했으며 오전 8~10시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는 대부분 매진됐고 KTX 개통 기념 기획 여행상품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KTX 개통은 단순히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하는 차원을 넘어 강릉이 동해안권 교통거점의 중심이자 지역경제의 핵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먼저 관광의 활성화로 올림픽 개최 준비와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을 비롯한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2017년 강릉 관광객은 총 1,466만명으로 2016년 1,246만명에 비해 약 220만명이 증가(18%)했다. 특히, KTX가 개통된 12월에는 2016년 12월과 비교하여, 무려 12만 8천여 명이 증가했고 강릉의 대표적 관광지인 오죽헌은 전년 대비 관람객 73.2% 증가했다.

 KTX 개통 전 2개월간 1일 평균 2,050명 방문했으며 개통 후부터 현재까지 1일 평균 3,194명 방문햇다. 국민의 힐링트래킹 코스로 자리 잡은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은 전월 대비 9.9% 증가했다.

 현재까지 KTX 이용객의 강릉 방문목적으로 관광 70%, KTX 체험 20%, 개인용무 10%로 나눠지고, 대부분 3~4인으로 당일여행 형태로 방문하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중교통 업체를 비롯한 음식․숙박업소,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하지만 교통수단별 이용 증․감소한것으로 밝혀졌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KTX와 상호 보완하는 교통수단인 시내버스는 이용객 6.3% 증가, 택시는 가스소비량 12.3% 증가(개인택시 기준), 렌터카는 이용객 20% 증가했으나, KTX와 상충하는 교통수단인 고속버스는 이용객 29.2% 감소했고 시외버스는 이용객 3.5% 감소했다.

강릉 IC를 통해 강릉을 방문한 차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4%가 증가했다.이외에  강릉과학산업단지 2개 기업 투자협약 체결등 기업체 문이가 쇄도하고있으며 덩달아 전통시장까지 활기를 띄고있다.

음식점과 숙박업소도 약진이 이어지고있다.

조사에따르면 KTX 이용객의 주요 관광코스는 강릉역에 도착하여, 역 주변 및 초당(순두부)에서 식사하고 안목 커피거리에서 커피를 마시고 전통시장을 방문 후 다시 돌아가는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이와반대로 의료(중소 병의원), 쇼핑(도소매업종) 위축 되고있어 서비스업 품질을 고급화와 다양화하여 경쟁력 확보가 필요할것으로 보고있다.

최시장은 앞으로 관광객 편의증진을 위해 KTX 이용객을 위해 경포, 주문진, 정동진 등 주요 관광지를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강릉역을 경유하도록 조치하여 강릉역에 내려 불편함 없이 관광객이 이동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셔틀버스, 렌터카 등과 연계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림픽 기간에는 시내버스 무상 이용과 무료 시티투어 버스를 1일 8대 투입하여 주요 관광지 순환 운행하겠으며 사계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정동진 곤돌라(민자 공모 중), 루지와 대관람차(민자 공모 준비 중) 등 체험관광 인프라 구축하여 머물수있는 관광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KTX 이용객 불편해소 및 욕구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분석하여 장점 강화 및 미비점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량기업 유치방안으로 기다리는 행정이아닌 찾아가는 유치 설명회와 기업현장 방문 홍보 실시와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KIST, 강원TP 등 지원기관과 연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전통시장과 KTX 객차내에 올림픽 대비 다국어(영․중․한) 홍보물 비치하며 1월말까지 60년 이상 경과된 성남시장 25개 점포을 재건축과 친절, 청결, 바가지 없는 가격으로 올림픽 이후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지도록 주기적인 위생 점검과 친절 교육 강화등으로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열차를 꽉 채울 것인가 비운 채로 나둘 것인가는 우리의 몫임을 강조하며 KTX와 올림픽으로 인한 특수를 올림픽 이후에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 재차 강조했다.

한편, 강릉시는 18여일남은 올림픽 준비로 스마일강릉실천운동, 친절서비스 개선, 홍제동 관문 등 도시 환경정비, 음식․숙박업 시설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을 완료했으며 산불 및 AI․구제역 등 악성 가축감염병, 폭설 등 대형 재난 예방을 위한 분야별 대책도 완벽하게 수립했다고 밝혔다.

올림픽 기간 중 (1일평균) 관람객 55,000명, 숙박 39,000명과 올림픽 대회 기간 중 관람객 119만명(추정)등 강릉을 방문하는 수요량 예측하며 특히, 설 연휴기간 188% 교통량 이 증가할것으로 보고 내국인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강릉시를 방문하는 관람객 및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남은기간 노력을 배가하며 친절서비스, 깨끗한 환경제공 등 관람객의 입장에서 먹고, 자고, 이동하는데 불편 최소화 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음식․숙박요금 가격안정화, 내집 앞 내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손님맞이 따뜻한 미소, 친절한 응대와 차량2부제에 적극 참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