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시장형 공기업 관련,, 문정부 성토나선 자유 한국당
강원랜드 시장형 공기업 관련,, 문정부 성토나선 자유 한국당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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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31일(수) 성명서를 통해 강원랜드 시장형 공기업 전환과 관련하여 문재인 정권, 최문순 도정,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강원도를 버렸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부정취업관련 강원도 내에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강원랜드가 2017년 10월 국감장에서 심기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은 강원랜드를 시장형 공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지난해 10월 국감장에서 심기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이 강원랜드를 시장형 공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할 때쯤 최문순 도지사는 시장형 공기업으로 전환되면 탄광 지역의 소멸이 더욱 앞당겨 질 것이라며 반대 관점을 분명히 했다며 지금 시장형 공기업 전환을 두고 정부에 반대하는 척 가면을 쓰며 결국 서로 짜고 친 고스톱이 증명된 것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도당은 폐광지역을 위해 설립된 강원랜드를 강원도민으로부터 빼앗아 통째로 헌납한 정치세력들은 반드시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일침을 가하며 정부의 강원랜드 시장형 공기업 전환은 교각살우의 우를 범한 것이며 향후 전환절차에 있어서 오직 도민과 폐광지역민들의 이익이 최우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