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설명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
속초시, 설명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8-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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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2월 12일부터 2월 18일까지 설명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우선 2월 12일부터 14일까지를「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는 날」로 정하고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공공기관 등에도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와 장보기 동참을 요청했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제공을 위해 2월 12일 ~ 13일까지 전통시장 내에서 음악공연 및 다양한 체험과 즉석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우수한 지역특산품에 대한 홍보 지원과 판로 확대를 위하여「2018년 속초특산품 안내 책자」를 전국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에 배부하여 다가오는 설명절 성수품과 평소 귀한 분께 드리는 선물로 속초시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특히 속초관광수산시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배후지역의 대표 시장으로서 대형주차장 내에 안내부스를 운영하여 전통시장 안내 및 통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외국인들의 편의를 제공 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연휴기간 중 물가안정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원산지․가격표시제 위반 등 불공정 상행위를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계도 및 단속을 실시 할 계획이며, 시장 상인회와 연계하여 환경청소 및 손님 친절 응대 등 다양한 손님맞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