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학원 지도·점검 현장 지원 시작
강원도 학원 지도·점검 현장 지원 시작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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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양구, 강릉, 평창 4곳 점검, 2020년까지 도내 전역으로 확대 계획

강원도교육청은 3월부터 9월까지, 4개 교육지원청(춘천, 양구, 강릉, 평창)을 대상으로 학원 지도·점검 업무를 현장 지원하는 ‘2018년 학원 합동점검 계획’을 수립·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급변하는 사교육시장 동향에 발맞추어, 교육지원청에서 처리하는 지도·점검 업무를 도교육청이 직접 현장 지원함으로써 효율적인 학원 지도 점검 업무를 수행하고자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춘천, 양구, 강릉, 평창 지역 각 한 곳씩 총 네 곳을 선정해 점검하며, 지역별로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4명이 한 조가 되어 점검한다.

도교육청 지식정보과 허남덕 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도교육청의 학원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대면소통 방식으로 교육지원청 실무자의 고충을 체험함과 동시에 학원인의 민원을 수렴하는 계기로 삼겠다” 며 “이를 통해 강원도내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발전에 한층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0년까지 도내 전 지역의 주요 학원과 교습소의 현장을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함께 점검하도록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