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티켓 암표매매 피의자 검거
올림픽 티켓 암표매매 피의자 검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동하키센터 단속근무 중 암표매매 전력있는 피의자 검거 -

강릉경찰서는 올림픽 기간 내 암표매매가 성행한다는 첩보를 입수 후 단속 근무를 하다 암표매매 전력이 있는 피의자 백 모 씨(59세)를 검거하여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피의자 백씨는 12일 오후 7시 48분경 관동하키센터 매표소 앞에서 아이스하키(대한민국 vs 스웨덴) 경기티켓 한 장에 40,000원 하는 것을 2장 구매 후 장당 8만 원을 되 판매하는 등 총 160,000원 상당을 받고 판매하는 방법으로 암표를 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는 암표를 팔기 위해 서울에서 강릉으로 왔으며 잠복근무중인 강릉경찰서 생활질서계 단속팀에게 암표를 판매하기 위해 접근하였다가 덜미를 잡혔다.

한편, 검거된 백 모 씨는 경찰 조사결과 암표매매 전력 총 39건(통고처분 11회, 즉심 28회) 자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