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 설 연휴 화재·구조·구급 등 60건
횡성소방서, 설 연휴 화재·구조·구급 등 60건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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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4시25분 횡성읍 가담리 농자재 간이창고에서 화덕에서 발생한 불꽃아 비화되어 주변 목재 및 농산물에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추산5,661천원에 피해가 발생했고 다음날 17일 오전 10시 40분 횡성읍 읍하리 주택화재가 발생 소량의 연기흡입으로 인근병원에 이송되는등 횡성 관내 설 연휴 동안 화재와 구조·구급 등 모두 60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횡성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설 연휴동안 화재 3건을 비롯해 구조 8건, 구급 37건, 급수지원 8건, 기타출동 4건 등 모두 60건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설 연휴기간 발생한 화재1건, 구조 4건, 구급 53건급수지원 1건과 비교해 구급출동은 줄어들고 나머지 출동건수는 증가했다.

화재는 부주의로 인한 주택화재 2건, 실화로 인한 산불 1건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도 1명(경상, 단순연기흡입) 발생했다. 구조는 E/V 사고 3건, 시건개방 2건, 산악사고 1건, 교통사고 1건, 동물구조 1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한파 및 가뭄에 따른 급수지원 요청이 증가하여 설 연휴기간에만 8건 15회 82톤의 급수지원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안전한 횡성군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