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복합 경기 23일에서 22일로 일정변경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복합 경기 23일에서 22일로 일정변경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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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복합경기가 강풍예보로 인해 일정이 변경되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알파인스키 여자복합경기를 23일 강풍예보로 인해 22일 변경해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던 알파인스키 여자복합경기를 22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3시 301분에 치러진다.

정선군 동계올림픽 종합상황실에서는 20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22일 경기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및 입장권 예매 관람객 일정 변경 안내, 자원봉사 및 환승장 운영, 관광·교통·음식·숙박 서비스분야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시나리오 초치계획에 따라 체계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정선 알파인경기 관람권을 소지하고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경기일정 변경 안내 및 경기관람에 참여해 줄 것을 전화안내와 함께 SNS 또는 문자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각 읍·면별 기관·사회단체에 다같이 홍보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2일 열리는 알파인스키 여자복합경기는 23일 입장권으로 경기일정변경으로 관람이 불가능한 관람객들의 입장권 환불절차는 동계올림픽 입장권 웹사이트(https://tickets.pyeongchang2018.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선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계올림픽 종합상황실은 동계올림픽 기간동안 1일 24명씩 총 984명의 직원들을 투입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동계올림픽 종합상황관리는 물론 개최도시 전반적인 활동 및 민원해결을 위한 모니터링 실시, 이슈 발생 시 의사결정 지원, 각종 안전 및 사건·사고 발생시 체계적인 문제해결, 강원도를 비롯한 조직위원회 등 동계올림픽 대회운영 유관기관의 소통을 통한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