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군인 장병 소방안전교육
원주소방서, 군인 장병 소방안전교육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주소방서는 21일 8966부대 군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소소심 교육'과 함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소심이란 화재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앞 글자를 말하며, 재난발생시 가장 효과적인 초동조치 방법이다.

화재발생시 초기대응에 필요한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CPR(성인심폐소생술) 요령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고, 응급상황을 가정하여 심폐소생술 실습을 해보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소방서 관계자는 "일상적으로 가정이나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호흡 및 심장마비, 뇌졸중 등 응급사고의 경우, 심장마비환자는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75% 소생 할 수 있으나 5분 이후 실시하면 25%로 소생률이 감소 돼 4-6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장애의 정도와 삶과 죽음으로 운명이 바뀐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