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1,400억 국비 확보‘총력’
인제군, 1,400억 국비 확보‘총력’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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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1,400억원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총력전에 나선다.

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선 인제군수, 실과소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공모・신규사업 국비확보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신규 핵심사업 유치를 위해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현안사업 중 신규 사업은 30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677억원 규모이며, 평화생명 특구조성사업 52억원, 하늘내린 키즈파크 조성사업 20억원, 원통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79억원,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신축사업 100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3억원 규모의 사업 등이다.

또한 군은 현재 추진 중인 인제문화원 신축사업, 인제 기적의 도서관 건립, 갯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특수목적형 자동차 튜닝클러스터 구축 사업, 기린・상남 및 덕산・부평 통합 상수도시설 확장공사, 용대리 국민여가 캠핑장 등을 위해 965억원을 확보해 계속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내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국회와 기획재정부 및 각 부처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정기우 기획감사실장은“정보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과 끈기가 중요한 만큼 5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며, “군민이 행복한 행정실현과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