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강릉’ 23일 강릉아트센터서 개최
‘커튼콜 강릉’ 23일 강릉아트센터서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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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립합창단(지휘자 박동희)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과 강릉시민들을 위해 23일 오후 5시30분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강릉시립합창단 제93회 정기연주회 ‘커튼콜 강릉’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세계 각국의 합창 음악과 우리나라 민요 연주곡 등으로 편성했다. <한국가곡> ‘그리운 금강산’, ‘못잊어’, ‘모란이 피기까지는’, ‘봉숭아잎 물들이고’, <현대합창> 모리스 뒤뤼플레의 ‘Ubi caritas(사랑과 자비)’와 프란츠 비블의 ‘Ave Maria(아베 마리아)’, 안무가 곁들어진 <우리나라 민요> ‘거제도 뱃노래’, ‘밀양아리랑’ 등의 합창, 바리톤 박정민의 ‘산촌’, 신디사이저와 모듬북이 곁들어진 ‘아! 대한민국’ 등 지금까지 강릉시립합창단 연주곡 중 가장 인기 있었던 곡으로 엄선해 편성했다.

강릉시립합창단 박동희 지휘자는 “빙상도시 강릉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강릉문화예술의 우수성과 문화예술로 세계 평화와 인류가 하나임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을 실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