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성 경찰청장, 대회시설 점검 및 근무자 격려 방문
이철성 경찰청장, 대회시설 점검 및 근무자 격려 방문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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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 경찰청장은 23일 지난 개회식 현장 지휘에 이어 성공적인 대회 마무리를 앞두고 폐회식 준비상황 점검 등을 위해 강릉 올림픽상황실 및 선수촌 등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청장은 현장 근무자들에게 “성공적인 올림픽을 위해 남은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폐막식에 참가하는 주요 외빈경호와 각종 공연에 따른 혼잡 경비에 만전과 성공적 대회 마무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원경환 강원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강원경찰 지휘부와 직원들에게 “올림픽 기획단을 비롯한 강원경찰과 대회지원 경찰 모두의 노력으로 내․외신으로부터 ‘안전 분야 금메달’ 등의 성공적 평가를 받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생한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경찰청에서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연 258,274명 1일 최대 1만 1천여명의 인력과 관련 예산 및 장비 등을 아낌없이 지원해 주었다. 이러한 지원으로 강원경찰이 수행하는 외빈경호와 대회시설․선수단의 안전 및 교통관리 등 대회안전 분야 전반이 성공적으로 평가 되고 있다.

특히 올림픽 개최지역인 강릉․평창․정선지역의 5대 범죄가 지난해 187건에서 114건으로 39% 감소했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완벽한 치안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