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CCTV 통합관제센터, 시민안전 파수꾼 역할 톡톡
삼척시 CCTV 통합관제센터, 시민안전 파수꾼 역할 톡톡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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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모니터링 운영으로 차량털이범을 현장에서 체포하는데 결정적인 단초를 제공하는 등 각종 재난·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선제적 대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월 5일부터 방범, 교통, 재난․재해 등 사건․사고 예방 및 발생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CCTV 450대를 관제요원 12명이 3교대로 24시간 시험 관리운영하고 있다. 지난 14일 새벽시간대 CCTV를 모니터 하던 관제요원이 성내동 일원 도로상에서 주차된 여러 대의 차량 문을 열고 다니는 차량털이 용의자를 발견하여 삼척경찰서에 신속하게 신고했다. 이에, 출동 경찰과 공조하여 인상 착의, 도주로 추적 등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여 10여 분만에 차량털이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시 관계자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본격적인 가동을 위해 3월 말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