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을 잊지 않고 다시 찾아와 주길.. Good-bye, See U again
평창군을 잊지 않고 다시 찾아와 주길.. Good-bye, See U again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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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국 평창군수가 Good-bye, See U again를 외쳤다.

군는 2월 24일, 25일 진부(오대산) KTX역에서 평창을 찾은 손님을 배웅하는 환송행사를 가진 자리에서 동계올림픽 호스트시티 평창군 심재국 군수가 한복차림으로 올림픽기간 평창을 찾았던 선수, 임원, 가족은 물론 관광객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평창을 떠나는 손님을 직접 배웅했다.

심재국 평창군수와 공무원, 전수원 외식업중앙회 평창군지부장, 김완식 숙박업중앙회 평창군지부 이사, 굿매너 올림픽손님맞이 환영인사팀 등 30여명으로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함께 평창을 떠나는 내·외국인에게 “Remember PyeongChang, See you again!” 등 다양한 피켓을 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평창을 떠나는 관광객들에게 평창여행 리플릿과 평창군 HAPPY700 배지, 굿매너 복주머니, 평창 머플러 등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해주며 평창에서의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게 했다.

특히, 외국인들은 한국 고유의 색과 전통문양을 살린 굿매너 복주머니와 평창군의 HAPPY700 배지에 “와우!”라며 큰 고마움의 표현을 했고, 평창군수가 함께한 것에 매우 기뻐하며, 기념촬영을 제안하기도 했다.

평창군은 올림픽 기간 동안 진부(오대산)역에서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협의회와 함께 웰컴평창 손님맞이 행사를 벌였고, 올림픽 마지막까지 친절하고 깨끗한 평창군을 기억하고 다시 와달라는 리멤버 평창 환송행사를 진행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인과의 벽이 허물어진 것 같다.”며, “우리가 준비하고 노력한 만큼 올림픽도 성공적으로 잘 끝났으니, 마지막까지 손님을 잘 배웅하여 평창에서의 추억이 그들에게 가슴깊이 간직됨은 물론, 평창을 잊지 않고 다시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