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교사연구회에서 연구 성과 모은 두 번째 단행본 출간
강원지역 교사연구회에서 연구 성과 모은 두 번째 단행본 출간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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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토론교육연구회가 연구성과를 모은 두 번째 단행본을 펴냈다. 강토연은 ‘한 학기 한 권 읽기’와 그림책 교육을 연계한 『말랑말랑 그림책 독서 토론』(단비)을 3월 5일 내놓았다. 이 책에는 좋은 그림책을 깊게 읽고, 독서 토론을 하며 생각을 확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책 속의 모든 내용은 학교 현장에서 저자들이 직접 실천하며 검증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단행본은 독서 토론으로 유명한 김성현(경기 포천 태봉초) 교사, 학급운영 전문가로 대부분의 교사가 신규교사나 1급 정교사 연수 등에서 만났다는 허승환(서울 난우초) 교사, 그리고 그림책 『슈퍼 거북』 등의 저자로 유명한 유설화 작가 등이 추천했다. 연구회 측은 ‘세 명 모두 강원토론교육연구회의 연구와 실천을 높게 평가하는 교사와 작가’라고 밝혔다.

강토연은 2013년에 결성하여 지난 2015년에 『이야기가 꽃피는 교실 토론』(단비)이라는 단행본을 내놓은 바 있다. 이 단행본은 조만간 4쇄에 들어갈 정도로 교육계에서 주목받았다. 또한 저자들은 단행본 인세를 모아 강원지역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등 연구와 나눔을 함께 하고 있다. 현재는 강원지역 초, 중, 고등학교 교사 50여 명이 회원으로 참가해 연구모임, 교사 연수, 워크숍 등의 활동을 매월 펼쳐 나가고 있다.

저자 중 한 명인 허은영(정선 나전중) 교사는 “한 학기 한 권 읽기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시점에 강원지역 교사들이 연구한 내용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깊이 읽고, 평화롭게 생각을 나누는 교육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토연 측은 “이번 단행본 인세도 강원지역 학생 장학금으로 내놓기로 했다”며 “교육발전을 위한 작은 디딤돌이 되고, 나눔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에게 읽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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