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수(자유한국당) 강릉시장 출마 선언
김남수(자유한국당) 강릉시장 출마 선언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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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수(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강릉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13일 오전 10시 30분 강릉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0여 년 강원도청에서 갈고닦은 행정경험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10여 년간 100여 개국을 출장 다니며 배우고 경험한 소중한 자산을 활용하여 올림픽 이후 강릉의 경제적인 도약과 개혁을 위해 강릉시장이 되고자 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경제적 도약과 개혁을 위해 지방공단과 과학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임기 절반을 투자유치에 올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해안 해변을 해양레저 스포츠의 메카로 만들고 고랭지 지역은 스위스형 고급 산악 휴양지로 만들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허가 전담과를 설치하여 기업 투자하기 좋은 원스톱 서비스 체제를 구축을 제시했다.

이어 연공서열 파괴의 성과 위주 근무평가로 시청을 새롭게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강원도 산업국장 때 아리랑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했고 강원도 동해시 삼화사 수륙대제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승격 시켰으며 동계올림픽 유치 업무를 총괄 유치 성과와 평창군 선수촌 건립을 위한 지방세법을 개정, 선수촌 -경기장 연결도로 등 강릉 3개 노선을 포함 7개 노선 관련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김 예비후보는 끝으로 올림픽 이후 강릉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시장은 위와 같이 풍부한 행정경험과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CEO 시장이 되어야 한다며 자신을 있게 한 고향 강릉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