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중국 길림성 농업위원회와의 지속가능한 농업발전 협력기반 마련
강원도, 중국 길림성 농업위원회와의 지속가능한 농업발전 협력기반 마련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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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13일 중국 길림성 농업위원회를 방문하여 양 道·省간의 농업발전 우호협력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상호간 농업정보 및 학술교류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농업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업과 축산업, 농산물에 대한 교류협력, 농업분야 학술과 정보교류 강화, 상호 우수선진 농업경영체간의 교류, 국제 박람회·포럼·무역촉진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에 초점을 맞추어 보다 밀접한 교류가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길림성내 농촌개발 우수사례 지역과 농업현대화 현장을 벤치마킹하여 도의 농정시책에 반영, 향후 강원경제를 이끌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와 길림성의 농산업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물론,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양국의 농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