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란 단어에 행복한 미소로 기억되길 희망
‘삼척시’란 단어에 행복한 미소로 기억되길 희망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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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와 시멘트 기금이 함께하는삼척문화의 이해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지난 9월 16일(금) 삼척캠퍼스 5공학관 대강당에서 강원대학교와 시멘트 기금과 함께하는 15주 프리미엄 프로그램 “삼척문화의 이해”을 개강했으며, 오는 12월말까지 운영된다.

삼척시 상공회의소(회장 정희수)의 시멘트 발전기금으로 조성된 “삼척문화의 이해”는 강원대학교 재학생들이 삼척의 역사, 문화, 자연, 인물 등을 배우고 즐기며 누리며 삼척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강원대학교에서 개설된 강좌이다.

 “삼척문화의 이해”의 교육철학은 삼척을 그리워(Attachment)하고, 청소년 시절 첫 사랑(Calf love)을 잊을 수 없는 것처럼 삼척에 대한 추억을 간직하며, 명품 고장 삼척의 품격(Elegant)을 발견하여 ‘ACE 삼척’의 이미지를 강원대학교 학생들에게 심어주는 것이다.

‘ACE 삼척’ 이미지 구축을 위해 이론강의, 체험활동, 성과홍보 세 가지 교육철학을 가지고 2022년 2학기에 시범운영되며, 2023년부터는 매 학기 3학점 정규과목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총 24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2년 2학기 “삼척문화의 이해”는 학생들의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10개 팀으로 나누어 ▲해상케이블 및 장호항 즐기기, ▲해양레일바이크 체험 및 덕봉산 트레킹, ▲(시내권 문화재) 죽서루, 척주동해비, 수로부인공원 탐방, ▲(서북권 문화재) 천은사, 준경묘 탐방, ▲대이리 동굴지대 탐방(환선굴, 너와집 등), ▲(동남권 문화재) 공양왕릉, 신흥상, 해신당 탐방 ▲삼척해변과 이사부사자 공원 방문, ▲삼척시립박물관 및 전시장 관람,

▲삼척출신 유명인 특강, ▲삼척 리더스 특강, ▲‘삼척문화의 이해’ 페스티발 등을 중심으로 삼척의 유물 및 유적 방문, 민속신앙 체험, 삼척 맛집 탐방, 문학작품 관람 등을 통해 삼척 관련 다양한 콘텐츠의 역사적, 문화적, 학문적 가치를 확인하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삼척시 상공회의소 정희수 회장은 본 강좌를 통해서 재학생들이 ‘삼척시’란 단어에 행복한 미소로 기억되길 희망한다고 전했고, 강원대 김헌영 총장은 지역민들의 염원을 담은 발전기금을 목적에 충실하게 사용하도록 강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