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교수와 학생, 횡성 전통 장례문화를 만나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교수와 학생, 횡성 전통 장례문화를 만나다.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4-0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am Richards, Laurie Mulvey, 박병철 교수와 학생 20명 방문

- 횡성루지체험장,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 정금향토민속관 방문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3명과 학생 20여 명은 5월 15일 횡성군을 방문하여 한국 전통 장례문화를 체험했다.

방문단은 오후 1시에 횡성루지체험장에서 루지를 탔으며, 2시에 횡성회다지소리문하체험관과 정금향토민속관에 도착해 전통 장례문화에 대한 안내와 해설을 듣고,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횡성회다자소리 원형공개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안내와 해설은 체험관의 위탁업체인 강원아카이브사회적협동조합의 김시동 대표가 진행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활력촉진 사업으로 건립된 정금 유물창고를 소개했다.

정금향토민속관에서는 양재학 횡성회다지소리 예능보유자가 직접 진행하였으며, 횡성회다지소리전승보존회가 회다지소리와 상여소리 원형 공연을 진행했다.

횡성회다지소리는 횡성의 대표적 무형유산으로, 예전 횡성지역 공동체의 장례문화를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1984년 제25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최우수상)을 받고 같은 해 12월에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우천면 정금 지역에서 횡성회다지소리전승보존회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무형유산이다.

김시동 대표는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횡성을 비롯한 한국의 전통 장례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고, 이들이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 횡성의 전통문화와 관광을 널리 홍보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